책이야기-『하나님學-영혼의 근육을 키우는 지식』
(저 자: 크리스천 조지/출판사: 행복하우스)
글: 이경록 집사
“하나님은 당신에게 어떤 존재 인가?” 교회에서 배운 것을 답하지 말고
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해 본다면 무엇이라 답할 수 있을까?
책의 제목을 보고는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를 학문적으로 하나님학(學)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의아해 했으나, 오히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을 배워 알고, 체험함으로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 했으나,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나와는 깊은 사귐이 없는
문자적으로 하늘에 계신 분으로 생각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본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 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하나님의 본성과 우리를 하나님께 연결해 주는 훈련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할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 하며
이러한 영적 훈련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다고 힘주어 이야기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롬10:17) 말씀처럼
이 믿음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들은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많은 믿음의 성경 인물들이 그러했다. 들은 말씀을 의지하여 행함으로 사건을 경험하였으며
그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배워나갔다.
하나님학(GODOLOGY)은 학문적인 지식을 구하는 것이 아닌,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확증하기 위한 끊임없는 소통의 시간이며,
그 시간은 정해진 학기(學期)를 마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학이 없는 영원한 하나님 학교의 이야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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