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새 사람에겐 거짓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24절)이 거짓말을 한다는 건, 새 옷을 입고 진흙탕 속으로 들어가는 거나 같습니다. 거짓을 버리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는 여전히 거짓이 있어서, 언제든지 우리를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4:32) 진리를 가져야 합니다. 진리가 아니면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웃’과 말을 할 때는 더욱 분별해서 말해야 합니다. 이해에 따라 말을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손해가 있더라도 참말을 해야 합니다. 첫째, 교회의 이웃, 성도들에게 참말을 해야 합니다. 둘째, 사회의 이웃에게 참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짓말을 한다면, 결국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거짓을 버리는 과정을 가져야 합니다.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과정, 손해를 감수하고 용감하게 거짓을 버리는 과정, 참말을 끝까지 유지하는 과정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이미 새 사람이지만, 아직은 완전한 새 사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완전함, 혹은 온전함에 대한 갈망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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