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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19)-몸과 흔적
이상호 2015-02-03 추천 1 댓글 0 조회 293
 

Q. 예수의 흔적을 말하면서 사건을 이야기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흔적을 자랑하는 것과 일이 잘됨을 자랑하는 것을 구별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A.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 모두가 예수님의 흔적입니다. 병자들의 병이 낫고,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이 나가고, 낙심된 사람이 회복되는 모든 사건은 예수님의 흔적입니다(이사야 53:4 이하) 뿐만 아니라, 소명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받는 은혜도 또한 예수님의 흔적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모두에게 예수님의 흔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흔적을 나타낼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다면, 그리스도가 살아내신 그 삶과 죽음의 이야기가 우리에게도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겁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시작하면서 믿음으로 해서 얻은 좋은 결과는 전적으로 예수님의 흔적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야기가 그러하고,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의 이야기가 그러합니다. 예수님이 아니시라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만이 아니라 세상에서도 버림을 받았을 겁니다. 그래서 일이 형통해서 잘 되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만일 그러지 않고 자기가 그 영광을 취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헤롯이 명연설을 해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신이 취하니까 하나님이 헤롯을 벌레에게 먹혀 죽게 만들었습니다(사도생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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