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7::15-16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1.
시비를 거는 여자와 사는 남자는 밖으로 나돕니다.
밖에서 놀든지, 밖에서 일하든지, 밖에서 바람을 피우든지 안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남자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건 여자 하기 나름입니다.
남자가 가장 다루기 힘든 여자가 바로 시비를 거는 여자입니다.
남자가 그런 여자를 제어하기란 바람을 막는 것과 같고, 기름을 움켜잡는 것과도 같습니다.
시비를 거는 여자와 사는 남자는 늘 피곤합니다.
2.
여자들이 시비를 거는 여자가 되려고 합니다.
시시비비를 가림으로 자신의 권리를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억눌린 여자들로서는 당연한 처신이기도 하지만, 그 결과는 비극입니다.
남자를 잃고, 사랑을 잃고, 가정을 잃습니다
남자를 잃을지언정, 사랑을 잃을지언정, 가정을 잃을지언정
남자와 온전히 하나가 되기 위해서 겪어야 하는 긴장된 연합보다는 고독을 택하고 있습니다.
비록 고독이 아프긴 하지만, 고독을 통해서 자유와 정체성, 독립을 맛보려고 합니다.
요즘 여자들이 거는 시비는 바가지가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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