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몸(9) - 몸과 언어
요한복음 13:14, 누가복음7:36-50
1. 예수님은 내일이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아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그리곤 제자들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생활이란 서로의 발을 씻어 주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예수님 시대와는 달리 지금 시대에는 발을 씻어줄 수 있는 문화가 아닙니다. 그래서 발을 씻어주는 일이 ‘세족식’이라는 의식으로만 행해지고 있어서 본래의 의미다 퇴색되고 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2) 당신이 교회생활을 한 연수가 얼마나 되는가요? 지금 당신의 교회생활을 예수님이 발을 씻어 주신 일과 비교해서 말해보세요.
2. 죄인인 여자는 향유를 가져와서는 예수님의 발에 붓고는 자신이 머리칼로 씻어드렸습니다. 예수님을 초대했던 바리새인 집에는 향유 냄새가 가득했지만, 그 냄새는 바리새인과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38절을 주목하세요. 여자가 향유를 붓는 과정을 설명해보세요.
2) 여자는 예수님 발에 부은 향유는 비싼 물건입니다. 여자가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린 여자의 머리칼은 여자의 몸에서 가장 귀중한 지체입니다. 지금 당신은 교회생활을 하면서, ①무엇을 붓고 있으며 ② 당신의 무슨 지체로 예수님을 섬기고 있나요?
3) ‘몸짓 5가지’를 적은 것을 상기하세요. 그 몸짓들 가운데 예수님이 행하신 몸짓이나, 여자가 행한 몸짓과 닮은 몸짓이 있나요? 없다면, 당신이 몸짓 중에서 바꾸어야 할 몸짓 5가지를 말해보세요.
3. 성경은 향유 부은 여자의 이야기를 기념하고, 예수님이 발 씻어 주신 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분명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의 저울과 잣대로 판단을 받게 될 겁니다. 서울이기는교회의 지체로서, 당신은 하나님에게 어떤 판단(심판)을 받을 것 같은가요? 이걸 감안해서, 지금 당신이 고쳐야 할 몸짓 5가지를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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