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8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둑질은 타인의 소유물을 훔치는 행위입니다. 도둑질은 죄, 불법이라고 여기지, 일(직업)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밤새 도둑질을 해도 그렇습니다. 소유물의 이전에는 쌍방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도둑질은 상대방의 ‘허락도 없이 몰래’ 가져간다는 점에서, 상대방의 소유권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불법입니다. ‘허락도 없이 몰래’, 마귀의 속성입니다.

구제는 자기 소유물로 타인을 도와주는 행위입니다. 자기 소유물이 아니라면 정당한 구제가 될 수 없습니다. 타인의 소유물로 구제를 한다면 구제가 아니라 횡령이 됩니다. 도둑질한 돈으로 구제를 할 수는 없습니다. 또, 자기의 소유물이 필요한 사람에게 줘야만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지 않는 사람에게 자기의 소유물을 주는 건 구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가없이 주는’ 행위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