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4:7-10)
너무 힘들어 절망적일지라도 그리스도를 놓치지 마세요.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곳은 우리의 절망보다 더 깊은 죽음이니까요. 그리스도는 그 곳에 머물지 않으시고 올라 오셔서는 하늘 가장 높은 보좌에 계시니까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겪는 일이 있습니다. 나중 된 사람처럼 보이나 결국에는 먼저 되는 겁니다. 가장 낮은 사람 같으나 결국에는 가장 높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이게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으나, 우리는 실상을 봐야만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그 일을 안다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이 지금은 나중 되고 낮은 사람이 결국에는 먼저 되고 높아진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게 바로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그리스도께서 낮은 데서 높은 데로 올라가실 때 그냥 가시지 않으신 겁니다. 우리를 절망과 죽음 아래에다 묶어두는 세력을 포로로 잡아가신 겁니다. 이제 세상의 임금과 권세는 그리스도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면, 누구든지 그리스도께서 주신 선물을 소유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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