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골리앗을 처리해주세요
이상호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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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45-51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건 믿음 때문입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욕하는 걸 참지 못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돌맹이를 잡고 골리앗에게 달려간 믿음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은 믿음입니다. 누가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겠습니까? 같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무력했던 사울과 그의 군대처럼 우리도 그러합니다.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는 시대입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살지만 하나님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계산을 하는 시대입니다. 무한 반복되는 신앙고백과 예배의식, 적당한 헌신에 안주하는 시대입니다. 누구도 앞에 나가서 골리앗과 싸우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논하고, 처한 상황을 변명하는 시대입니다. 골리앗이 지천에 깔려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고 있어도 모두가 조용합니다. 내 가족이 안전하고, 내 재산이 안전하면 그걸로 족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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