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39편-말과 행위를 조심하렵니다
이상호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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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39편
과연 진실된 사람이 있는지요? 말로 범죄하지 않고, 행위를 조심하여 악에서 떠난 사람이 있는지요? 내가 하나님의 진리를 좇아 살고자 마음을 먹고서도 왜 이리 속이 타 들어가며 조급해지는지요? 이것이 나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이라면, 하나님의 손일진대 내가 어찌 이 고통을 회피할 수 있겠습니까? 편하게 사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불편하게 사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니, 내 삶의 형편으로 내 의를 드러내지 못하니, 내가 지금 바라는 것은 내 기도를 들어주시길 기다리는 겁니다. 부디 나를 용서하소서. 내가 거짓말을 한 것을 용서하시고, 탐욕과 정욕으로 내 영혼을 더럽힌 것을 용서하시고,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을 가벼이 한 것을 용서하소서. 내가 하나님을 바라지 않고 뱉은 말이나 행위는 모두가 허사뿐이니, 내 인생이 허무할까 겁이 납니다. 아,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내가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불쌍히 여기셔서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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