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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36편-하나님의 정의
이상호 2011-05-04 추천 0 댓글 0 조회 1532

심판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심판으로 하나님의 정의를 드러내시는 겁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정의를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성전의 기구나 제사의식이 아닌 사람의 삶-역사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드러내시려는 겁니다. 만일 세상에 일말의 정의가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정의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으로 드러내십니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에게 뭔가를 '주시는' 겁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생명에서부터 돈과 고기까지, 하나님은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사람이 죄를 행하여 죄인이 되었을 때도 동일합니다.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는 언제나 일시적입니다. 사하시고 새롭게 해주십니다. 악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정의를 왜곡시켜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유약함으로 치부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겐 거짓과 폭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모든 정의의 원천인 것을 알고서 정의를 지향합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정의는, 죄인을 용서하시고 불의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겁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 인자하심을 거두어버린다면, 모든 사람은 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하나님의 산에 있고, 하나님의 심판은 불의한 세상에 있으니, 하나님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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