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8편

지성소를 향한 마음이 어떠한 마음인지를 배우길 원합니다. 성막 문으로 들어가고, 마당을 거쳐 성소로, 성소에서 지성소로 향하는 그 마음을 배우길 원합니다. 시은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지성소의 암흑까지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가난하고 아프고 외로우면 그 누구도 나를 돌아보지 않았으나,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돌아보고 내 눈물 흘린 그 곳을 지성소로 삼으셨습니다. 내가 눈물을 닦고 하나님을 보고자 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말씀만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그 말씀은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고 매일 내 추억이 되니, 내가 매일 지성소로 나아갈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덮고 있으니, 하나님이 나의 힘이요 방패요 구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