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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상호 2010-08-12 추천 1 댓글 0 조회 1068

1.

성경(성서)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에 의해 발견되어진 하나님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밝히신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전역사적(全歷史的)인 하나님의 이야기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생각하고 행함으로 하나님의 이야기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성경의 영문인 Bible은 그리스어 biblia(책들)에서 기원합니다. 초대교회가 구약 성경을 지칭하여 ‘책들’이라고 부르던 것이 신약과 구약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성경(biblos)이라고 처음으로 부른 사람은 크리소스토무스(주후349∼407)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약성경이 지금의 39권으로 확정된 것은 얌니아회의(주후90년)였고, 신약성경이 지금의 27권으로 확정된 것은 카르타고회의(주후397년)였습니다. 성경이 확정되기 전에는 지금의 위경과 같은 책들이 교회에 회자되었으나, 교회가 ‘흠 없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인된 책들을 ‘정경canon(갈대자, 잣대, 표준)' 이라고 확인하였습니다. 성경이 확정되기 전에는 지금의 66권 외에도 다른 책들이 교회에 회자되었습니다.

 

3.

하나님이 성경을 주신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요20:31) 성경이 제시하는 길 이외에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 없습니다. 성경을 펼쳐서 읽고 듣고 생각하고 행함으로 거듭나게 되고 성령을 받게 되고 진리 안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복음이 됩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복음이요, 우리를 사람다운 사람으로 창조하는 복음이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복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에게 영감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하나님의 사람(성경기자)은 자신의 지성과 의지, 감정이 손상되지 않은 채, 오히려 승화된 가운데 하나님이 밝히시는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성경기자는 자신이 기록하고 있는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성경은 긴 시간에 걸쳐서 많은 자료들이 취합되면서 기록되었습니다.   

4.

성경의 내용은 언제나 현실적입니다.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이 시간 안에서 사람을 찾으시고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현실입니다. 비록 성경의 내용이 과거의 역사이긴 해도 과거에 국한되지 않는 영원한 사건이 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성경의 내용을 믿으면 성경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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