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가정 – 가정의 비극(1)

창세기 4:16-24

1.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이런 말을 했답니다. “아내와 내가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살면 아이들도 그럴 수밖에 없다...육아에 대하 원칙은 따로 없지만 부부가 행복해야 한다는 원칙 아닌 원칙이 딱 하나 있다”고 했습니다. 당신의 가정은 행복합니까? 행복하다면, 나름의 ‘행복론(왜 행복한가)’을 말해보세요. (안타깝게도)행복하지 않다면, 나름의 ‘불행론(왜 불행하게 되는가)’을 말해보세요.

2. 본문을 읽으세요. 가인이 하나님을 떠나 ‘놋’(이리저리로 유랑한다는 뜻) 땅에 거주하면서 가정을 가졌습니다. 가인을 ‘아내wife’와 결혼하여 에녹을 낳았고, 에녹은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습니다. 므후야엘은 므두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습니다. 라멕에게 와서 아내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 되어 일부다처제가 되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라멕의 두 아내에게 태어난 아들들의 이름과 특징을 말해보세요. 이들 아들들에 의해 가인이 건축한 도시 ‘에녹도시’가 발전되었고, 지금의 도시가 에녹도시를 닮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에덴동산(창세기 2장)과 비교해서 어떤 특징이 있나요?

2) 라멕이 아내들에게 말한 내용을 보세요(23절). 라멕이 (다른 사람도 아닌)아내들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된 분위기(혹은 문화)에 대해 말해보세요. 당신의 남편(혹은 아버지)이 이런 말을 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할 것 같은가요?

3) 최근 대한한공 땅콩회항 사건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아버지가 딸의 잘못을 사과하는 등, 온 집안이 크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오너 집안과 가인의 집을 비교해보세요. 어떤 점이 같은가요?

3. 지난 주일 TCBS 본문에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창세기 3:24)를 읽었습니다. 한 남자가 한 여자와 결혼하되, 남자는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기초해서, 가인 집안에 발생한 비극의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당신은 이런 ‘원인(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