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가정-가정의 시작(2)

창세기 2:18-25

1. 혼자 살아가는 사람을 ‘독신’이라고 하고,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을 ‘독신주의자’라고 부릅니다. 미디어마다 독신에 관한 설문 결과를 자주 발표하는데, 갈수록 ‘독신/독신주의자’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아래의 글은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의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이런 생각들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http://cafe.naver.com/2myloft/103225)

∙난 35살. 아직 (결혼) 생각없어요.

∙계속 생각없이 살다가 31살...독신으로 살아나기엔 만만치 않은 (세상)

∙나의 행복이 먼저입니다...먼저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걸 (선택)하면 됩니다.

∙결혼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만나면 하고, 굳이 찾아서 할 필요는...

∙점점 독신이 되어가고 있어요. 남자도 없지만 돈이 있어야(결혼을 하죠)

2. 한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책이름 자체가 주는 것처럼 남자와 여자는 서로 맞지 않는다는 걸 전제하고 있습니다. 근데 성경은 남자와 여자가 금성과 화성이 아니라 ‘한 몸’이라고 기원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고서 했던 말을 하는 남자가 있을까 싶습니다. 성경에서의 남녀의 이치와 사람들이 말하는 남녀의 차이,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당신의 생각은 어느 쪽에 가까운가요?

3. 가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성애로 인해 가정의 정의가 변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고대에서부터 있었고, 동성애의 기원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논란이 많습니다만, 성경은 동성애에 대해 일관되게 부정합니다. 동성애만이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답을 하겠습니까? 지금 당신의 가정은 당신이 답한 내용과 얼마나 일치되나요?

4.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부가 부끄러운 걸 모르고 살았다는 건, 부부 모두가 더러운 죄를 짓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 부부 모두가 서로의 결함에 대해 눈을 감아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의 특징을 ‘부끄러움이 없는 정서’라고 할 때, 당신의 가정은 어떤가요? 만일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그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