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언어-말과 바벨(2)

창세기 11:1-9

1. 고대의 바벨론 지역이라고 알려진 지금의 이라크에는 고대의 흙탑(지구라트)이 58개나 남아 있습니다. 아시아나 유럽에서도 많은 건축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현대문화도 또한 도시와 건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농촌에 살던 사람도 도시로 이주하면 언어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과 농촌에 사는 사람의 언어와 삶의 형태를 비교해보세요.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 말해보세요.

2) 우리는 도시민과 그리스도인이라는 두 가지 영역에 속해 있습니다. 도시민으로서의 언어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언어를 비교해보세요.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 말해보세요.

2. 본문을 읽으세요. 지금도 중동에는 바벨탑과 유사한 건축물과 도시의 흔적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교회 밖에서도 바벨탑 이야기를 신화로만 보지 않고 역사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한국사회(한국교회/서울이기는교회)의 언어를 생각해보세요. 한국사회의 언어와 한국교회의 언어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우리의 언어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나요?

2) 교회가 다르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조차 세대가 다르거나 직분이 다르면 언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이기는교회의 성도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살펴보세요. 바벨탑과 유사한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혹, 바벨탑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만일 교회가 바벨탑과 유사하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취하실 것 같습니까?

3)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건, 같은 규칙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가끔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져서 ‘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소통과 믿음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하나님과 잘 소통하는 사람의 언어와 사람과 잘 소통하는 사람의 언어는 어떤 차이점, 어떤 같은 점이 있는가요?

3. 누군가 말하기를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는 우리를 묶고 있는 끈’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당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이며, 서울이기는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로 내려오셔서 그 ‘단어’을 듣는다면, 어떻게 반응하실 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