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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 2
윤성덕 2012-11-23 추천 0 댓글 0 조회 80

 (아래 글에 이어서 올립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맡긴 한 사람에 의해 다스려지는

왕국입니다. 가령 회사에서도 어느 과에 있는 사람들은 과장님이 맡아서 지시를

하시잖아요. 그리고 또 회사의 총책임자는 사장(社長)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스라엘

왕국을 맡아서 다스리는 사람을 왕(王), 혹은 메시야라고 부릅니다. 메시야는 히브리

발음으로는 마쉬아흐인데,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헬라어로는

크리스토스인데, 역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헬라어 크리스토스

를 우리말 성경에서 음역한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마치 서양에서 왕의 대관식 때 머리

에 관을 쓰는 것처럼,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왕이 왕의 자리에 오를 때,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사울도 왕이 될 때 사무엘이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웠고, 다윗도

사무엘이 뿔에 기름을 채워서 부음으로 그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인 것을 나타냈습

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서 고생할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 곧 그 종을 보내셔서

그들을 구해주셨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가 되었을 때에도 모세를 보내서 구해 주셨고,

가나안 땅에 들어 온 후에도 삼손, 기드온, 입다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울도 이스라엘을 구원했었습니다. 암몬 사람들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공격

해서 죽이려고 할 때, 사울은 이스라엘 온 땅에 전령들을 보내서 사람들을 모아 암몬 사람

들과 싸워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

들에게 압제를 당하거나 고난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종인 사람들을 보내서 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바벨론과 메대, 페르시아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에게 점

령을 당해서 그들의 총독들이 통치하고 있었을 때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사람, 메

시야가 와서 그들을 이방 민족들의 손에서 구해 주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다니엘 7장

13~14, 17~18, 22절 말씀입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

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

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다니엘 7:13~14)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

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다니엘 7:17~18)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다니엘 7:22)

 
 위의 말씀처럼 세상의 네 나라- 바벨론, 메대와 바사, 그리스,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구해주고 영원히 나라를 얻게 해 줄 사람, 곧 그리스도를 기다

렸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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