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의 우물 이야기
김진이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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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승주가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제가 아는 성경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얘기 만큼 재밌어하고 좋아하고
나름~진지하게 듣다 얘기가 길어지면 어느새 잠들어있습니다.
오늘은 이삭이 우물을 판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삭이 살기위해 우물을 팠는데 주변 사람들이 싫어해서 떠나라고 해서 떠났고
또 우물을 팠는데 또 가라고 해서 옆으로 가서 또 우물을 팠다고...
왜 이렇게 했을까?
응 하나님이 해주실것을 믿으니까..
응 결국 하나님이 이삭을 복주시고
또 이삭을 싫어했던 사람들도 또 이삭에게 왔어. 친구하자고.
이 이야기는 오늘 저에게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하면서 그렇게 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불쌍하여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삭같은 삶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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