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순종』
(저 자: 존 비비어/윤종식 옮김/출판사: 두란노)
글: 박소연 집사
성경에는 믿음의 인물과 그들이 겪은 은혜의 사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복 있는 인생의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갖기까지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보였던 마음과 태도가 어떠했는지,
또 어떤 과정을 겪어 하나님을 보게 되었는지는 가볍게 여깁니다.
하나님께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더 높은 법에 순종한 다니엘,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에 대한 다윗의 태도와 많은 믿음의 인물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리하여 다시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했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권위 앞에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랐던 사람들입니다.
이 책에서는 성경 전체에 드러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권위 안에 있는 통치와 질서에 대한 순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위의 범위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시작으로 가정 그리고 교회와 세상에서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성경의 전체에서 드러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해석하고 살피고 있습니다.
저자는 세상의 질서와 논리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원리대로 그 권위에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설명하며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고,
또 그 열매가 무엇인지를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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