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5-8 종들에게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주께 하듯 하라’
종이 상전에게 대할 때, 주님께 하듯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상전이 종을 대할 때 주님께 하듯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의 상전은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주께 하듯 하는’ 겁니다. 주님이신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영광과 권세, 존귀함을 알지 않고서는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은 또 하나의 윤리가 됩니다.
윤리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받습니다. 왜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게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를 비우시고 사람이 되시되, 사람들 아래의 종이 되셔서 사람들을 섬기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스스로 죄인이 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3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하늘의 보좌에 계십니다. 주께 하듯 한다면, 반드시 안팎으로 표시가 나게 됩니다. 종들에게 요구하시는 태도(5절‘두려워 떨며 성실하고 진정성이 있는 마음으로’)를 가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善한 일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善하시니, 善한 일을 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만이 善하십니다. 그래서 종이나 주인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주님이신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주님의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깨달아가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죽기까지 싸우며 나아가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가장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기쁨, 하나님의 일을 하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성령 안에, 말씀 안에, 교회 안에서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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