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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33편-하나님을 경외한 사람
이상호 2011-03-31 추천 0 댓글 0 조회 1444

 시편33편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하나님이 얼마나 정직하신지, 얼마나 정의로우신지, 얼마나 인자하신지,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얼마나 진실하신지를 알아야죠. 믿음의 성장이란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는 겁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겁니다. 정말이지, 적나라한 현실에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욥이 그러했고, 요나가 그러했듯이 우리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는 절망과 고통이 아니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자유자이시니. 모든 것을 있게도 하시고 없게도 하시니, 어떤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진실된 태도인 겁니다. 진실은 진리 위에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진리이십니다. 만일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다 마음을 두고 의지를 한다면, 분명 그는 헛되고 헛된 시간을 보내고 있고, 결국엔 영원한 생명을 잃게 될 겁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겁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은 무언가를 말씀하실 것이고, 만일 그 말씀에 순종한다면, 세상의 어떤 힘으로도 얻지 못할 것들을 얻게 될 겁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골찌기가 깊으면 산이 높다는 말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고통은 오히려 더 높은 곳을 향한 기회가 될 겁니다. 이건 성경이야기에서 너무도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데도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내용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 외에 다른 곳에다 마음을 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모든 것이 가치와 의미를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천박한 우리의 정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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