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하나님 나라 – 교회(6)

느헤미야 3:1-32

※ 참고 : 느헤미야서는 주전433년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전586년에 유다왕국이 무너져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갔다가 주전537년에 1차로 귀환하고, 주전458년에 2차로 귀환하고, 주전 445년에 3차로 귀환했습니다. 느헤미야는 3차로 귀환한 사람입니다. 페르시아(바벨론⇨메대⇨페르시아)의 수도인 수산성에서 페르시아 왕의 술관원(청와대수석)으로 있으면서 예루살렘 소식을 듣고는 예루살렘으로 귀환했습니다. 나라를 잃은 도시 예루살렘은 초라한 성전만 있고 황폐했습니다. 느헤미야서는 이런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이야기이고, 본문은 성벽을 재건한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1. 성경에서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시’로 묘사됩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선지자들이 예루살렘과 관련되는 예언을 하면서 예루살렘은 특별한 도시라는 게 분명해졌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구약의 예루살렘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신약의 교회와 유사한 위치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도시인 것처럼, 교회도 도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교회생활’이란 단지 ‘예배(의식)’만을 위한 게 아니라 ‘생활(일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금 당신의 교회생활은 어떠한가요?

2) 느헤미야는 왕의 술관원이라는 높은 자리를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벽재건과 율법(말씀)회복을 해냈습니다. ‘교회로의 귀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치가 있을까요?

2. 본문에 나오는 이름들은 무너진 예루살렘을 재건하는데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대제사장(1절)부터 상인(32절)까지 성벽재건에 참여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예루살렘과 교회가 맞물려 있듯이, 성벽재건은 교회의 예배당이전(혹은 건축)과 맞물려 있습니다. 느헤미야의 성벽재건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서울이기는교회의 예배당이전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 걸로 기대가 됩니까?

2) 느헤미야서에는 본문과 같은 명단들이 여러 장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인 이름만이 아니라 지파나 집안을 기록하고, 때론 인원수까지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이기는교회의 이야기에서 당신의 이름이 기록된다고 한다면, 어떤 내용을 기록이 되리라 생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