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이상적인 가정-룻의 가정
룻기 4:7-22
※ 룻기 전체를 읽으세요.
1. 최근에 박윤선 목사의 딸이 아버지와 관련된 가정사를 적은 [목사의 딸]이란 책을 출간했습니다. 신학자로서, 목회자로서, 가정의 가장으로서 존경을 받음직한 박윤선 목사였는데, 이 책의 출간으로 인해 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해졌습니다. 박윤선 목사의 가정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말 못할 가정사(家庭史)를 한두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정사를 돌아보세요. 혹은 지금의 가정을 돌아보세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당신은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나요?
2. 룻기의 주인공은 룻입니다. 룻은 모압인입니다. 이스라엘과 모압의 관계는 우호적일 때보다는 적대적일 때가 더 많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들어서 엘리멜렉과 나오미가 모압으로 이주를 해서 며느리로 삼은 여자가 룻입니다. 동남아 사람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과 결혼한 것과 같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본문 이전에 기록된 룻의 이야기를 요약해보세요. 만일 당신이 룻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 것 같은가요? 룻과 비교해보세요.
2) 혼자 시어머니를 부양하는 룻이 보아스라는 지역의 유력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매력을 느낀 점이 무엇이고, 룻이 보아스에게 매력을 느낀 점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남녀의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3)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를 주목하세요. 룻과 보아스의 결혼에서 나오미가 어떤 역할을 하나요? 당신의 가정에는, 나오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나요? 만일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문제들’을 헤쳐 나갈 생각인가요?
4)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는 한 집안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이야기로,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지금 당신의 가정이야기는 어떤가요? 룻의 가정이야기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나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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