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언어-말과 말(3)
에베소서 5:1-14
1. 인쇄술과 미디어의 발달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이 흔해졌고, 성경을 해석하는 설교와 강의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누구도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을 두고 ‘말씀이 왕성하다’(사도행전 6:7)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씀이 희귀한 시대’(사무엘상 3:1)라고 평가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왜 이런 아이러니가 생기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2. 자끄 엘룰은 [굴욕당한 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굴욕당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현대인들이 보이는 ‘이미지’에만 치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혹은 말씀으로 보는 것)은 소홀히 되었다는 겁니다. ①최근 당신이 들은(읽은)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말씀을 말해보세요. ②최근 당신이 들은(읽은) 말씀 중에 당신의 말에 영향을 미친 말씀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①
②
3.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은 옳지 못합니다. 근데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이 허용되는(권장되는) 일이 있습니다. 10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시험하는 겁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생각해보시고, 당신이 해야 하는 ‘말’ 중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말’이 무엇인가요? 그 ‘말’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요?
4. 우리에겐 칭찬하는 말만 필요한 게 아니라 책망하는 말도 필요합니다. 열매 없는 일에 참여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말고 책망하라고 말씀합니다(11절). 반대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일을 하는 사람은 칭찬하라는 의미입니다. 서울이기는교회 안에서 책망을 받을 수 있는 말들을 나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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