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BS 몸-몸과 선지자(25)

야고보서 5:17-18

1. 최근 개봉된 영화 [명량]을 주연한 배우 최민식의 ‘최민식, 이순신을 만나다’ 인터뷰영상을 보세요.(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3756&mid=24323) 최민식은 단지 ‘이순신 연기’를 할 뿐인데도 이순신을 치열하게 연구하고 닮으려고 했습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연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살아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살아낸다는 말은, 우리가 그리스도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좇아 살아간다’는 겁니다. 여기에는 남녀노소, 인종, 경제력, 학벌 할 것 없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해당됩니다. 지금 당신의 생활은 ‘그리스도’와 얼마나 관련이 있는가를 말해보세요.

2) 오늘의 주제인 [몸과 선지자]는 선지자적인 몸짓을 하자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에 대한 당신의 관심은 얼마나 되는가요? (지금 당신은 선지자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2. 본문을 읽으세요. 베드로는 구약의 선지자 엘리야를 언급하면서, 엘리야의 성정(본성)이 우리와 같다고 말합니다. 아래 물음에 답하세요.

1) 엘리야 이야기는 구약 열왕기상 17장, 18장, 19장에 집중해서 나옵니다. 이 장들에서 엘리야가 한 일들을 열거해보세요.

2) 엘리야가 우리와 같은 성정(본성)을 가졌음에도 엘리야가 이런 일들을 일으킬 수 있었던 힘이 기도에 있었다고 밝힙니다. 근데 엘리야와 같은 성정을 가진 우리들은 기도를 하는 데도 불구하고 엘리야가 일으킨 일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기도’하는 몸짓 자체 외에 또 다른 몸짓(혹은 태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그처럼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힘의 비결에 대해 말해보세요.(참고: 야고보서 전체 혹은 본문이 있는 5장을 참고)

3. 엘리야 시대처럼 지금도 교회와 성도들의 믿음은 혼돈과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엘리야가 기적을 일으켰을 때에야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엘리야를 선지자로 인정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엘리야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들에 대해 말해보세요. 특히 서울이기는교회 공동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해보세요.